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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영화 내용과 줄거리 및 총평

postmanbell 2024. 7. 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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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When the Day Comes 리뷰

 

 
개봉  2017.12.27.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9분
 

수상내역

2018
  • 18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각본상, 올해의 특별언급)
  • 38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 39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촬영조명상)
  • 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 13회 파리한국영화제(작품상 - 장편영화)
  • 55회 대종상 영화제(감독상, 기획상)
  • 27회 부일영화상(촬영상)
  •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OST)
  • 54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영화 남자조연상)
  • 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골든 멀버리상(관객상), 블랙 드래곤 관객상)
  • 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특별상)

 


소개

 

1987: When the Day Comes는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87년 민주화 운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감동적인 이야기와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영화를 통해 한국 민주화의 중요한 순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그 시대의 아픔과 용기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습니다.

 

 

 

본문

 

1. 역사적 배경과 주요 사건
영화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시작으로 민주화 운동이 확산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박종철의 죽음은 당시 정부의 잔혹한 탄압을 폭로하며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영화는 이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정부의 은폐 시도와 이에 맞서는 언론인과 시민들의 용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결국 6월 항쟁으로 이어지며, 한국 민주화의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게 됩니다.


2. 인물들의 열연과 캐릭터의 힘
1987은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박희순 등 뛰어난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합니다. 각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의 고통과 희망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김윤석이 연기한 형사 박처원은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며, 사건의 무게를 더욱 실감 나게 합니다.


3. 영화의 메시지와 현재의 의미
영화 1987은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현재에도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시대를 초월하여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상기시키며, 지속적인 사회적 참여와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서울대학교 학생 박종철이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하는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한 사고로 은폐하려 하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감한 기자들과 검사들이 나서게 됩니다. 특히 기자 윤상삼(이희준 분)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박종철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노력합니다.
박종철의 사망 사건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쟁이 시작됩니다. 검사 최환(하정우 분)은 정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증거를 확보하고,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또한, 영화는 박종철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을 통해 사건의 비극성을 더욱 부각합니다.
영화는 박종철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산된 민주화 운동, 즉 6월 항쟁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의 탄압에 맞서 싸우며,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희생되지만, 결국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영화는 이러한 역사적 순간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1987: When the Day Comes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정부의 은폐 시도와 이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용기를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현재에도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총평


1987: When the Day Comes는 단순한 영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작품입니다. 한국 민주화의 중요한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역사적 교훈을 전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영화를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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